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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을, 「서울, 스물아홉 번의 이사원본 1점 · 실물 캔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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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, 스물아홉 번의 이사

캔버스에 혼합 매체 · 91 × 116.8cm · 2026
작품의 서사
스물아홉 번 이사했다. 벽지 무늬를 다 기억한다. 곰팡이 핀 반지하의 꽃무늬, 옥탑의 하늘색 페인트, 신축 오피스텔의 무늬 없는 흰색. 이 그림에는 그 벽지들이 겹겹이 붙어 있다. 집은 없었지만, 벽은 늘 있었다. 나는 벽의 연대기를 갖게 됐다.
작가 노트 — 화면에 붙인 벽지 조각은 실제 살았던 집들에서 이사 날 뜯어 모은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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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찰 기록

icebluue600,000원
white_cube560,000원
달항아리540,000원
수집가 J500,000원